‘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 (마태복음 5:1)
무리가 아닌 제자로… 마태복음 5장을 묵상하며 많이 듣고 잘 아는 산상수훈 말씀의 시작이다. 예수님이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시고 많은 기적을 행하시니 많은 무리들이 몰려들었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보다 기적을 보고 즐기기 위해 온 무리들… 그러나 주님은 소수의 부르심을 받은 제자들을 향하여 복음의 말씀을 전하기 시작하신다… 무리가 아닌 제자로 살라 하신다…
주님, 저 역시 너무나 많은 때에 자신을 위한 유익을 먼저 찾는 무리와 같은 삶을 살 때가 많았음을 고백하고 회개합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산상수훈은 세상의 기준과 세상의 복 과는 전혀 다른 오직 주님의 제자들만이 깨달을 수 있는 영적인 것임을… 오늘도 주시는 말씀을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Christ Life의 기준으로 부르심을 받은 제자의 귀로 들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