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세를 주시고 명하시되 여행을 위하여 지팡이 외에는 양식이나 주머니나 전대의 돈이나 아무것도 가지지 말며 ‘ (마가복음 6:7-8)
오직 말씀의 권세로… 예수님이 제자들을 파송하는 장면을 통해 사역의 본질이 무엇인지 묵상하게 하신다. ‘아무것도 가지지 말며’… 오직 주님이 주신 권능과 권세로 복음을 전파하고 귀신을 쫓아내라 하신다. 복음 전파는 우리의 능력이나 자원에 의존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하게 말씀해 주신다. 오직 예수님께서 주신 권능과 말씀의 권세만으로 사역하라고 하신다.
주님, 오늘 주시는 말씀을 통하여 나의 아무것도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주님이 주신 권능의 말씀만으로 사역하라 하시는 음성을 듣습니다. 사람이 듣기 원하는 말과 방법으로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주신 말씀을 듣고 영접하지 않고 듣지도 아니하거든 먼지를 떨어 버리라(11절) 하신 것처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설득이 아닌 말씀을 선포하는 사명을 사는 Christ Life의 권세와 담대함을 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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