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 (마가복음 9:23)
나의 믿음 속에 의심은 없는지… 귀신 들린 아들을 위하여 간구하는 그 아들의 아버지와 예수님의 대화이다. ‘주님 할 수 있거든’이라는 말에 담긴 의심을 탓하시는 말씀이다. 믿는다고 하면서 어딘가 완전히 맡기고 믿지 못하는 것을 책망하신다. 그러나 그 귀신들이 아들의 아버지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어야 하겠다. 주여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불쌍히 여기시고 도와주소서…
주님, 주님을 믿는다고 입술로는 외치고 고백하면서, 진정으로 나의 믿음이 온전하지 못하고 그 깊은 곳에 주님을 믿음보다 세상의 환경과 사람의 안목을 의식하며 살 때가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주여, 저의 부족한 믿음을 불쌍히 여기시고, 저의 불완전한 믿음을 긍휼히 여겨 주소서… 나는 할 수 없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는 완전한 Christ Life의 믿음이 내 안에서 살아 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