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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2024 (마가복음 10장) 

11/23/2024 (마가복음 10장) 

‘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심히 소리 질러가로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 (마가복음 10:48) 

주님의 긍휼히 여기심을 간구하는 자로… 소경 거지 바디매오가 간절하게 예수님을 부르는 장면이다. 아무것도 가지지 못하고 오히려 아무것도 볼 수 없는 소경의 거지 바디매오는 오직 예수님 만이 그의 소망이요, 구주 이심을 알고 믿었기에 주위의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주님의 긍휼히 여기심을 구한다. 나에게도 그런 간절함과 긍휼히 여기심을 바라고 간구하는 자로 회복하라 하신다. 

주님, 저에게 다시 예수님의 긍휼히 여기심을 간구하는 첫사랑을 회복하기를 소원합니다. 주님이 주신 쉼의 시간을 가지며 저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 역시 소경거지 바디매오과 같이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불쌍한 자인데…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착각하며 사역이라는 Doing에 매여 Being을 잊고 살 때가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주여,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라는 외침의 Christ Life 가 회복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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