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에 무리 수만 명이 모여 서로 밟힐 만큼 되었더니 예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 (누가복음 12:1)
외식하는 자로 살지 말라… 수만 명의 무리들이 예수님을 따랐지만, 주님의 시선과 관심은 오직 열두 제자에게 집중되어 있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주신 당부는 단호 하셨다. 겉으로만 경건한 척하며 하나님을 믿는다고 보여주는 바리새인들처럼 살지 말라는 것이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우리의 숨은 의도까지 아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살라고 하신다…
주님, 사람에게 보이려고 겉만 꾸미며 외식하는 자리에 빠지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사람의 눈과 시선을 두려워하는 자가 아니라(4절), 마땅히 두려워할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5절) 자로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 앞에서 제 안에 여전히 많은 외식과 겉치레가 있음을 깨닫습니다. 이를 회개하오니, 주님 앞에서 순수한 첫사랑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오늘부터 더욱더 Christ Life의 순수함이 살아 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