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 하는 자들이나 너희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나니 사람 중에 높이 여김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 (누가복음 16:15)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외적인 것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살아가던 바리새인들을 향한 예수님의 질책이다. 겉으로는 의롭고 경건한 척하지만, 실제로는 자기 의에 빠져 있던 그들에게 주님은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에 대해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외모나 겉치레가 아닌, 마음의 진정한 동기와 열망을 보신다고 하신다. 이 말씀 앞에… 나의 마음과 동기는 어디에 있는가? 하나님 앞에서 나 자신을 돌아보라 하신다.
주님, 저 역시 바리새인들처럼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외적인 모습에 치우칠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사람의 눈과 평가가 아닌,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의 기준에 맞는 사역자로 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감정과 사람들의 평가에 휘둘려 행동하고 말했던 순간들이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며, 이제는 나의 기준이나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Christ Life 중심의 기준으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