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요한복음 6:63)
살리는 것을 붙들라…. 예수님은 제자들을 훈련하시며, 우리가 무엇을 붙들고 살아야 하는지 명확히 가르쳐 주시는 말씀이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오병이어의 이적을 행하신 후에 주신 것으로, 많은 무리가 육신의 배부름을 목적으로 예수님을 따랐던 사실을 지적하신다. 썩어 없어질 양식이 아니라 영생에 이르는 생명의 양식을 붙들라고… (27절)
주님, 제가 지금 무엇을 붙들고 살고 있는지 돌아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입술로는 주님을 붙든다고 고백하면서도, 세상의 썩어 없어질 육신의 것들을 붙들고 살았던 저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그리스도의 복음, 생명의 말씀을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붙들게 하소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살게 하시고, 육신의 것을 좇는 삶의 자리와 비즈니스 세계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전하며 나누는 Christ Life의 생명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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