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가한 줄 알았노니” (사도행전 15:28)
“성령과 우리는…” 예루살렘 교회 공동체는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자신의 생각만이 아니라,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간구하는것을 본다. 바울과 바나바를 파송할 때도, 유다와 실라를 보내기로 할 때도, 그들은 먼저 성령님의 함께하심을 구하며 순종하는 리더십을 보여준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나의 삶과 내가 섬기는 교회와 공동체에도 **“성령과 우리는”**이라는 원칙을 배우라고 하신다.
주님, 많은 순간 저는 사역의 결정을 내릴 때 내 감정과 생각, 그리고 옳다고 여기는 기준에 따라 판단하고 행동했음을 회개합니다. “성령과 나는…” 이 신앙의 가장 귀한 원칙을 붙잡고, 모든 결정과 사역의 방향을 정하는 데 있어 신앙의 기본을 잃지 않게 하소서. 특히 지금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변화의 과정 속에 있는 교회와 공동체가 **“성령과 우리는”**의 기도를 가장 먼저 올려드리는 Christ Life의 기본을 잃지 않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