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고린도전서 6:19)
너희 몸을 거룩한 성전으로…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도를 믿고 회복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당부하신다. 우리의 몸은 성령이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이므로, 세상의 가치관이나 정욕을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바울은 로마서 12장에서 또한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고 말씀 하신다. 이는 우리의 몸과 마음이 세상의 가치관과 육신의 정욕을 따라 사는것이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진 성전이 되어야 함을 알라 하신다.
주님,
저의 마음과 생각, 그리고 육신의 삶이 하나님께 드려지는 거룩한 산 제사가 되게 하소서. 제 안에 계신 성령님이 기뻐 거하실 수 있는 성전이 되도록 인도하시고, 저의 삶이 하나님의 소유된 자로서의 정체성을 잊지 않도록 붙들어 주소서. 오늘 말씀을 통해 다시 한번, 제가 하나님의 소유된 자이며, 택하신 족속, 거룩한 나라, 그의 소유된 백성임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많은 도전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세상에 마음과 육신이 빼앗기지 않고, Christ Life의 거룩한 성전으로 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