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7/2019. 고나주간 수요일
예수께서 가라사대 가만 두어라 너희가 어찌하여 저를 괴롭게 하느냐 저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마가복음 14:6)
하나님은 나의 모든것을 원하신다… 나의 가장 귀한것을 드릴수 있어야 하는데…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중간은 없다… 하나님과 함께 하지 않는 모든것은 악한 것이다… 아무리 좋은 의도로 일을해도 그것이 하나님을 향한것이 아니면 암 것도 아니다… 바리새인들과 종교인들은 한 여자가 자기 생명과도 같은 옥합을 깨뜨릴때 그럴싸하게 가난한 사람들을 들먹이며 자기 합리화를 시키며 결국은 자기 이익을 찾는다… 나는 자기 합리화를 시키며 하나님과 멀어진 사역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주님, 고난 주간을 지내며 주님의 고난에 동참해 본다고 하지만 결국은 나 자신을 위한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지요… 나 자신을 드린다고 하면서 아직도 내 자아가 살아서 저를 괴롭힙니다… 제가 귀하게 여기는 자존심, 주님앞에 깨뜨릴수 있기를 바랍니다… 묵묵히 수요일을 보내신 주님을 보며 저 역시 흔들리지 않고 인내하며 맡겨진 길을 갈수 있기를 기도 합니다… 내안에 Christ Life 가 살아지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