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7/2020. (사도행전 7장)
‘가라사대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하시니’(사도행전 7:3)
나는 하나님의 부르심 에 합당한 자인가?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심 의 과정을 본다. 부르시기 전의 아브라함의 삶에 대해서는 성경이 자세하게 말하지 않고 있다. 그저 아브라함의 아버지와 함께 우상을 만들어 파는 비지니스를 하는 가족이었던 것 같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에 그가 어떤 자격이 있었기에 부르셨다고 하시지 않았다. 전적이 하나님의 계획 이었고 또한 하나님의 방법이고 결정이셨다. 중요한 것은 부르심에 응답하고 순종함이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의롭게 여기신 것은 그의 배경이나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에 곧 응답하고 순종함 그리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 때문 이었다. 나에게 맡겨주신 사역을 감당하면서 자칫 잘못하면 내가 자격이 있어서 아니면 내가 열심히 해 서라고 착각 하면 안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나는 아무 자격이 없지만 불러 주심에 감격하고 순종하고 결국은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믿음으로 나아갈 때에 하나님의 앞에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설수 있을 것이다.
주님, 오늘도 아무런 자격이 없고 부족한 사람을 불러 주시고 하나님의 사역의 동역자로 세워 주심에 감격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요, 방법이요, 주관 이심을 믿고 순종하며 오늘도 맡겨주신 일터에서 Christ Life의 삶을 부르심에 응답하며, 순종하고 감격하며 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