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을 위한 네 개의 ‘C’

 THE FOUR C’s OF HIRING

 

By Rick Boxx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문제 중 하나는 사람을 적절한 자리에 배치하는 것이다. 아무리 재능 있는 사람이라도 자기에게 맞지 않은 자리에 있으면 일에 대한 불만이 많아지며, 문제를 많이 일으킬 수 있다. 이것이 새삼스러운 문제는 아니다. 성경에서도 이에 대한 예를 찾아볼 수 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 간에 일어나는 갈등을 판결하느라 “탈진”되어 버렸다. 그때 그의 장인 이드로는 모세가 겪는 고충을 보고 출애굽기 18:20-21에 기록된 바와 같이 조언을 해주었다.

“그들에게 율례와 법도를 가르쳐서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그들에게 보이고 너는 또 온 백성 가운데서 능력 있는 사람들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를 살펴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

One of the most basic problems in business is making certain to have the right people working in the right positions. No matter how talented, people placed in the wrong positions can create a lot of problems, as well as considerable dissatisfaction at work. This is not a new problem, however. We even find a good example in the Bible. Moses had become “burned out” in judging all the conflicts among the Israelite people. His father-in-law, Jethro, could see the toll it was taking on Moses, so he gave him wise counsel, as recorded in Exodus 18:20-21:

“Teach them (God’s) decrees and instructions and show them the way they are to live and how they are to behave. But select capable men from all the people – men who fear God, trustworthy men who hate dishonest gain – and appoint them as officials over thousands, hundreds, fifties and tens.”

우리가 필요로 하는 유능하고 훌륭한 사람들을 어떻게 분별할 수 있을까? 나는 이 지혜를 “채용 관련 4C”라고 내가 명명한 원칙에 적용했다. 그것은 “성품 Character, 소명 Calling, 역량 Competence, 궁합 Chemistry”의 순이다.

How are we to do this, identifying the capable, quality people we need? I have applied this wisdom into what I call the “4 C’s of Hiring:” Character, Calling, Competence, and Chemistry, in that order.

‘성품’부터 시작해 보자. 직원을 채용할 때, 고용주는 주로 이력서를 보고 해당 직책에 맞는 이력과 경험이 있는지를 본다. 그런 다음 역량이 있는 후보 목록을 만들고,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사람을 선택한다. 그러나 나는 성품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서 채용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 있지만 인격이 부족한 사람을 채용하는 것은 큰 실수일 수 있다.

Start with ‘Character.’ When employers hire someone, many search for people who have a resume and experience fitting the position they seek to fill. Once they narrow the list of competent people, many select the person they like the best. I think a better approach is to hire for character first. Hiring someone with great competence, but no character, can be a terrible mistake.

좋지 않은 성품은 조직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고린도전서 15:33에서 “속지 말라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히나니” 말한 바와 같이 역량도 중요하지만, 최종 결정은 신원 조사, 면접, 그리고 정직성 검사를 마친 후 성품이 어떤지에 따라 내려져야 한다.

Poor character can permeate your entire organization. As we read in 1 Corinthians 15:33, “Do not be misled: “Bad company corrupts good character.” Competence is important, but the final decision should be based on the level of character after background checks, interviews, and integrity testing are done.

‘소명’에 대해 생각해 보자. 2014년, 아마존은 퇴사하는 직원들에게 최대 5,000달러를 지급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이는 아마존이 직원들이 업무에 열정이 있는지를, 즉 소명 의식이 있는지를 확인해 보려는 시도였다. 회사의 사명에 열정을 느끼거나 소명을 느끼는 사람을 고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Consider ‘Calling.’ In 2014, Amazon began offering employees the opportunity to quit and get paid up to $5,000. This was Amazon’s attempt to address the importance of Calling, their passion for the job. It is important to hire people who sense they are called, or feel passionate, about your company’s mission.

최고의 인재를 원한다면, 회사의 사명을 명확하게 알리고, 그 사명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은 걸러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러한 방식에 좋은 본을 보여주고 있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어려운 가르침을 주신 후에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 없다” (요한복음 6:61-66)라고 하셨다. 그리고 이때부터 많은 제자들이 떠나 다시는 예수님을 따르지 않았다. 예수님은 자신의 사명을 명확히 전달함으로써 자신을 따르려 했던 많은 사람들을 탈락시켰다.

If you desire to hire the best, clearly share your mission and eliminate those who don’t embrace your mission. Jesus Christ serves as a good example of this practice. After expressing many hard sayings and challenges, “…Jesus went on to say, ‘This is why I told you that no one can come to me unless the Father has enabled them.’ From this time many of his disciples turned back and no longer followed him” (John 6:61-66). He disqualified many of those who wanted to follow Him by communicating clearly His mission.

‘역량’은 중요하다. 역량은 내 목록에서 세 번째를 차지하는데, 그 이유는 올바른 성품과 제대로 된 열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많은 기술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뛰어난 기술을 가진 사람을 찾아 채용한다면 성과도 높이고 궁극적으로 고객의 만족도도 증가시킬 것이다. 잠언 22:29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네가 자기의 일에 능숙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

‘Competence’ matters. Competence is third on my list because many skills can be taught if people have strong character and the right passion. Nevertheless, finding and hiring the person with the most God-given skills for the job will increase your company’s performance and ultimately, customer appreciation. As Proverbs 22:29 teaches, “Do you see someone skilled in their work? They will serve before kings; they will not serve before officials of low rank.”

마지막은 ‘궁합’이다. 함께 좋은 화합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을 고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웨인의 아버지는 조직 내 중요한 직책에 앉힐 두 명의 후보자 중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다. 그는 아들에게 의견을 물어보았다. 웨인은 이에 대해 날카로운 통찰을 하고 있었다. “아버지, 두 사람 중에 누구와 함께 여행할 때 더 즐겁게 지낼 것 같나요?” 잠언 18:24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많은 친구를 얻는 자는 해를 당하게 되거니와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 친밀하니라”

Last comes ‘Chemistry.’ It is essential to hire people with whom you have a good chemistry. Wayne’s father was having trouble deciding between two excellent candidates for a key position within his organization. This owner asked his son’s opinion. Wayne’s insight was profound. ‘Dad, which of the two will you enjoy being with the most as you journey together?” Proverbs 18:24 teaches, “A man of many companions may come to ruin, but there is a friend who sticks closer than a brother.”

토론과 묵상

Reflection/Discussion Questions

1. 당신 생각에는 좋은 사람들을 채용했지만, 그 사람들을 안 맞는 자리에 배치하는 일이 얼마나 다반사로 일어난다고 생각하나요? 당신도 자기 능력과 열정에 맞지 않는 직무에서 일하면서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나요?

In your opinion, how common is the problem of hiring good people, but placing them in the wrong positions? Have you ever struggled with a job that was not suited for your abilities and passions?

2. 여기서는 사람을 채용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요소가 성품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사람의 성품을 정확히 평가할 수 있을까요? 인격 형성에 있어서 개인적인 영성이나 신앙이 어떤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나요?

It is suggested that a primary quality to consider in hiring people is Character. How do you think we can accurately assess a person’s character? What role, if any, does a person’s spirituality or faith play into formation of Character?

3. 또 다른 중요한 요소는 소명입니다. 당신은 현재 하는 일에 대해 소명감을 가지고 있나요? 특정 직무나 책임을 수행하도록 ‘부름을 받았다’라는 인식하고 있는 것이 어떤 의미라고 생각하나요?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그 사람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에 향한 소명을 주신다고 믿나요? 그렇다면 또는 그렇지 않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nother important quality is Calling. Do you have a sense of calling in the work you do? What do you think it means to feel “called” to perform a specific job or responsibility? Do you believe God gives people a special calling for the kinds of work they can do best? Why or why not?

4. 이력서와 경력을 통해 역량 평가를 할 수 있지만 궁합, 즉 개인이 당신의 팀이나 조직과 얼마나 잘 맞는지를 판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We can use things like a resume and vocational experience to evaluate Competence, but what are the best ways for determining Chemistry – how well an individual would fit with your team or organization?

※참고: 성경에서 이 주제에 관련된 내용을 더 알고 싶다면, 아래구절을 참고하세요.

NOTE: If you have a Bible and would like to read more, consider the following passages:

잠언 10:9, 11:3, 12:24, 13:6, 27:17; 전도서 4:9-12; 마태복음 28:19; 마가복음 6:7

Proverbs 10:9, 11:3, 12:24, 13:6, 27:17; Ecclesiastes 4:9-12; Matthew 28:19; Mark 6:7

• (잠언 10:9) 바른 길로 행하는 자는 걸음이 평안하려니와 굽은 길로 행하는 자는 드러나리라

• (잠언 11:3) 정직한 자의 성실은 자기를 인도하거니와 사악한 자의 패역은 자기를 망하게 하느니라

• (잠언 12:24) 부지런한 자의 손은 사람을 다스리게 되어도 게으른 자는 부림을 받느니라

• (잠언 13:6) 공의는 행실이 정직한 자를 보호하고 악은 죄인을 패망하게 하느니라

• (잠언 27:17)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

• (전도서 4:9-12) 9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10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11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12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 (마태복음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 (마가복음 6:7) 열두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고

이번 주 도전

Challenge for This Week

만약 당신이 사람을 채용하거나 특정 직무에 대한 후보자를 검토하는 위치에 있다면, 이번 주에 시간을 내어 후보자들을 평가할 때 고려해야 할 네 가지 자질, 즉 성품, 소명, 역량, 궁합에 대해 생각해 보세요. 당신은 이러한 요소들을 의사결정 과정에 포함해 왔나요?

If you are in a position of hiring people, or helping to review potential job candidates, take some time this week to consider these four qualities for evaluating job candidates: Character, Calling, Competence, and Chemistry. Do you think you have been factoring these into your decision-making process?

이와 더불어 이번 기회에 자신을 평가해 볼 수 있습니다. 당신은 뛰어난 리더나 직원으로서의 성품을 소유하고 있나요? 현재 수행하고 있는 일에 대해 소명 의식을 느끼고 있나요? 필요하다면 자신의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어떤 단계를 밟을 수 있을까요? 당신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나요?

This might also be a good time to re-evaluate yourself in these areas. Do you exhibit the kind of character that makes you an outstanding leader or employee? Do you feel a sense of calling for the work you presently perform? If needed, what steps could you take to improve your competence? And lastly, do you consider yourself to be someone people enjoy working 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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