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2020 (로마서 12장)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2)
추상적인 변화가 아니라 실질적인 변화를 살아야 하겠다… 북미주 KCBMC 사역의 키워드는 ‘변화’이다. 사도 바울은 어떤 변화를 어떻게 사는 것인지를 로마서 12장을 통해서 가르쳐 주신다. 세상은 내가 많은 것을 가진 것처럼 가르치지만, 말씀은 하나님이 주신 것 이상의 것을 생각하지 말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는 변화를 살라 하신다(3). 다른 형제를 사랑하고 존경하기를 우선하는 변화를 살라 하신다(10). 부지런하고 게으르지 않은 변화, 소망 중에 즐거워하고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는 변화(12), 핍박하는 자를 오히려 축복하고 저주하지 않는 변화(14).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않는 변화(17),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 하는 변화(17).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는 변화(20). 그리고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는 변화(21)… 세상과 반대되는 변화를 살음으로 진정한 산제사의 예배자로 설 수 있다고 하신다.
주님, ‘변화’를 살아야 한다고 했는데 너무나 많은 때에 입으로만 외쳐대던 추상적인 변화를 살았음을 회개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순간순간 일상의 생활에서, 소박한 삶 속에서 변화를 어떻게 살아야 함을 깨닫게 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의 생각부터, 마음부터, 평범한 것에서부터 변화를 살기를 원합니다. 관계에서 변화를 살기를 원합니다. 그러한 소박하고 평범한 변화를 나의 힘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시는 Christ Life가 살아져 변화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