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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020 (디도서 2장)

9/8/2020 (디도서 2장)

‘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한 것을 말하여’ (디도서 2장)

사람을 살리는 교훈에 합한 말을 할 수 있어야겠다… 요즈음 많은 혼돈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 저것은 아닌데 하고 바른말을 하고 교훈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할 때가 너무나 많다. 그것이 가정에서도, 교회에서도, 사역의 공동체에서도 그렇다. 관계가 중요하기에 서로에게 오히려 상처가 되지 않을까 하고 바른말을 못 한다. 오히려 사람이 듣기 원하는 말, 그들의 귀를 즐겁게 하는 말을 하는 사람이 인기가 있고 괜찮은 사람으로 인정받는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런데 복음의 책임을 가진 우리에게 가정에서, 교회에서, 일터에서 가르치고, 경책 하며, 경계하며 권하라고 하신다. 물론 그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래 참음이다… 나는 우리 자녀들에게, 일터에서, 사역의 공동체에 무엇을 남길 것인가? 를 생각해 보았다. 한 사람에게라도 귀한 복음의 유산을 남기는 사역의 삶을 살기를 소원한다. 그리스도의 복음의 바른 교훈을 말하면서…

주님, 내 자녀들에게 조차 바른 교훈의 말을 하기가 힘든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너무나 많은 때에 그들이 듣기 원하고 그들의 귀를 즐겁게 하는 말로 얼버무리며 넘어가려고 하였음을 회개합니다. 맡겨주신 사역의 공동체에서도 말씀으로 그들을 경책하고 경계하고 가르치기보다는 듣기 좋은 말로 인기를 얻으려고 할 때가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바른 교훈에 합당한 말,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영의 말씀을 모든 권위를 가지고 책망하여 누구에게든지 업신 여김을 받지 않기를 기도합니다(15). 오늘도 맡겨주신 일터에서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바른 교훈에 합한 말을 담대하게 전하는 Christ Life가 살아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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