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0/2020 (이사야 19장)

‘애굽에 관한 경고라 보라 여호와께서 빠른 구름을 타고 애굽에 임하시리니 애굽의 우상들이 그 앞에서 떨겠고 애굽인의 마음이 그 속에서 녹으리로다’ (이사야 19:1)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경고가 구원의 소망으로… 하나님의 경고를 들을 수 있는 귀가 열려야 하겠다. 세상이 추구하는 모든 것은 결국 다 소용일 없다는 경고를 하신다. 여호와께서 빠른 구름을 타고 오셔서 심판하신다고 하신다. 그때에는 거대한 바다가 없어질 것이요 풍성해 보이던 강물이 말라 버릴 것이라 하신다(6). 사람의 눈에 아름답게 보이던 초장과 곡식 밭이 다 말라서 먼지처럼 날아가 버린다고 하신다(7). 하나님이 없는 세상의 모든 것은 결국 아무것도 아니라는 경고이다. 그런 가운데 구원의 소망을 찾게 하신다. 결국은 하나님이 세우시고 손으로 택하신 백성은 구원하시고 복으로 변화시켜 주시는 축복의 소망이다(25)…

주님,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경고를 잘 들을 수 있게 하소서. 세상과 타협하고 세상을 따라감이 아니라 항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거룩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는 지혜로 마지막 때를 살아가게 하소서. 많이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한 지금, 세상을 따라 혼돈된 삶이 아니라 그런 가운데 이제 곧 오실 그리스도를 사모하는 구원의 소망을 가지고 살게 하소서. 새롭게 시작하는 한주를 맡겨주신 일터에서 그리스도의 구원의 소망을 전하여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Christ Life가 살아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