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2021 (예레미야 17장)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예레미야 17:5)
오직 하나님만이 믿음의 대상이요 의지의 대상 이시다…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 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기 전에 먼저 보이는 사람을 의지하고 혈육을 의지하고 기대는 것이 자연스럽고 현실적일 때가 많다. 그러나 하나님보다 사람을 의지하고 기댈 때에 오는 것은 실망과 아픔일 뿐이요 결국은 또 하나의 보이는 우상으로 전락하고 하나님의 저주를 받게 된다고 하신다… 오직 믿음의 대상은 영원히 변하지 않으시는 여호와 하나님뿐이심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
주님, 사람을 하나님보다 더 믿고 의지함은 결국 사막의 떨기나무와 같아서 좋은 일의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열매도 없는 저주스러운 나무와 같음을(6) 깨닫습니다.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7)는 말씀을 붙들고 나아갑니다. 바로 어제 까지도 사람을 기대고 의지하고 위안을 받으려 하였음을 회개합니다.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임을… 오늘도 일터의 하루를 시작하며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전하며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Christ Life의 사랑을 선포하는 사역자로 나아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