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2021 (예레미야 29장)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예레미야 29:11)
어떠한 상황과 형편에서도 하나님의 소망을 찾을 수 있어야 하겠다…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상황이요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하나님을 향한 소망을 찾는 것은 쉽지 않았겠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면한 현실을 받아들이고 그 가운데 최선을 다해 살고 잡혀간 나라를 위하여 평안을 빌며 열심히 일하고 살라 하신다(7). 어떻게 보면 포기하고 살라는 말로 들릴 수도 있겠다… 그러나 하나님을 향한 소망 가운데 어떠한 형편에도 하나님을 향한 소망을 잃지 않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고, 찾는 하나님을 회복하기 위한 기회라고 하신다(13)…
주님, 지금의 어려운 형편과 언제 지나갈지 모르는 힘든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향한 소망을 다시 회복하기를 소원합니다. 사람의 애씀과 노력으로 상황을 바꾸기 보다는 먼저 하나님을 향한 소망을 회복할 때임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과 마음은 재앙이 아니요 영원한 축복의 평안이요 소망인 것을 잊지 않게 하소서… 사람을 원망하고 나라를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위하여 기도하고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섬기는 자가 되게 하소서… 오늘도 전심으로 하나님의 소망을 구하며 부르짖어 하나님을 찾는(12) Christ Life가 살아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