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땅의 백성과 제사장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칠십 년 동안 오월과 칠월에 금식하고 애통하였거니와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 (스가랴 7:5)
누구를 위한 사역인가?… 스가랴 선지자가 하나님을 예배한다고 한 백성들과 제사장들을 향한 꾸지람이다. 칠십 년 동안 열심히 정기적으로 드린 제사와 금식 애통하는 행동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를 되물으신다. ‘너희의 먹으며, 마심이며,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냐고…(6절). 지금 내가 열심히 행하는 사역이, 섬김이, 노력과 애씀이 누구를 위하여 하는 것인지를 돌아보라 하신다…
주님, 스가랴 선지자를 통해 주시는 말씀을 통해 저 자신을 돌아보기를 소원합니다. 혹 나는 나 자신을 위한 섬김과 사역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오늘 이사회를 마칩니다. 시간과, 물질과, 그리고 열심으로 함께한 이사님들을 축복합니다. 그러나 많은 회의는 했는데 누구를 위한 것인지… 아쉽습니다 그리고 회개합니다… 다시 주님이 주신 목적과 사명을 회복하는 Christ Life의 사명자로 회복시켜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