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로 이를 인하여 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요한복음 11:4)
주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기 위함이라…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세 남매, 마르다와 마리아, 그리고 나사로의 이야기이다. 그런데 나사로가 심각한 병에 걸려 죽음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고, 그들은 예수님께 간절히 도와달라 요청한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이 병이 죽을 병이 아니며,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아들이 영광을 받기 위한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이는 인간의 이해와 상식으로는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말씀이다. 하지만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섭리 가운데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을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며, 결국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모든 것을 사용하신다는 사실을 믿는 믿음으로 살라 하신다.
주님, 모든 것을 이루시고 주관하시며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찬양합니다. 어려운 상황이나 힘겨운 순간들 속에서도, 심지어 저의 부족함과 실수조차도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이루시는 주님의 섭리와 주권을 잊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며, 주님께서 맡겨주신 일터와 삶터, 그리고 사역의 모든 순간 속에서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Christ Life의 순종함과 감사가 살아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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