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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30일 묵상 (요한복음 19장)

2025년 1월 30일 묵상 (요한복음 19장)

“이러하므로 빌라도가 예수를 놓으려고 힘썼으나 유대인들이 소리 질러 가로되 이 사람을 놓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니이다 무릇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니이다.” (요한복음 19:12)

나는 누구의 음성을 따르는가?  빌라도는 예수님을 심문했지만, 그분에게서 아무 죄도 찾을 수 없었다. 홀로 예수님과 마주했을 때, 그는 분명 예수님께 죄가 없음을 알았다. 그러나 바깥에서 소리치며 압박하는 무리들의 함성과 정치적 계산 속에서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주는 비극적 선택을 하고 만다. 빌라도는 군중의 소리와 권력의 흐름에 휩쓸려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실수를 범한 것이다.

나는 누구의 음성을 따르는가? 세상의 소리에 휩쓸려 주님의 음성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가?

주님, 주님은 나의 구세주이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소리나 사람들의 환심을 사려는 마음이 아니라, 오직 주님의 말씀을 따르는 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때로는 세상이 외면하고, 손해를 보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크고 강한 세상의 외침에 흔들리지 않고 담대하게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그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믿음의 길을 가는 Christ Life가 살아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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