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2025년 2월 14일 묵상 (사도행전 11장)

2025년 2월 14일 묵상 (사도행전 11장)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을 인하여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도를 유대인에게만 전하는데” (사도행전 11:19)

“가라…”  사도 베드로가 이방인과 헬라인에게 복음을 전하기 시작할 때, 하나님은 믿는 성도들을 여러 지역으로 흩어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 흩어진 자들은 마치 뿌려진 씨앗처럼 디아스포라로 살아가며 복음을 전했다. 익숙한 자리의 편안함을 떠나 하나님이 보내시는 곳, 안디옥까지 나아갈 때, 그들은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26절).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가라…” 일터로, 삶터로—그곳에서 더 많은 그리스도인이 세워지도록.

주님, 계속해서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가라…” 흩어진 씨앗처럼, 주님이 맡기신 일터와 삶터에서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을 살리고 세우는 디아스포라의 삶을 살게 하소서.  이제 저의 삶의 변화의 때를 맞아, 새로운 사역의 장으로 나아갑니다. 주님이 가라 하시는 곳으로 순종하며 나아가는 Christ Life—그 기대와 순종이 제 안에 온전히 살아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