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여라.” (고린도전서 16:13)
“깨어서- 믿음에 굳게 서고- 남자답게 행하며- 강건하라.”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 공동체를 향해 짧지만 강력한 권면의 말씀을 마지막을 전한다.
이 짧은 한 구절 안에 참된 믿음의 삶을 위한 깊고도 풍성한 메시지가 담겨 있음을 보게 하신다. 말씀의 파워이다. 믿음의 사람은 무엇보다 영적으로 깨어 있으라 하신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에 민감한 영혼으로 날마다 자신을 돌아보고,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도 굳건히 믿음 위에 서 있어야 한다. 그리고 마땅히 감당해야 할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용기와 담대함으로 살아가는 진정한 리더로 부르심을 살라 하신다. 마지막으로 그 모든 삶의 중심에는, 성령의 충만함 가운데 날마다 새 힘을 공급받는 강건함을 살라 하신다…
주님, 오늘도 제 영이 깨어 있게 하소서… 말씀과 기도에 게으르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 위에 굳게 서게 하소서… 책임을 두려워하지 않고, 남자답게, 담대하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무엇보다 성령 안에서 주시는 능력으로 날마다 강건하게 하소서… 우리 주님이 그리고 사도 바울이 먼저 이 길을 걸으신 것을 기억하며, 오늘도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한 순종의 Christ Life를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