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 (디모데후서 1:7)
마음의 분별력을 가지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과 세상(사탄)이 주는 마음은 분명히 다르다. 그러기에 마음의 분별력이 필요하다. 매일의 삶 속에서, 다양한 환경과 상황 가운데 두려움과 근심, 걱정이 밀려올 때가 있다. 그러나 그 마음들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 아님을 알아차릴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은 상황에 눌리지 않고, 근심 대신 기도와 감사로 반응할 수 있는 능력이다. 관계 속에서 나를 어렵게 하거나 비난하는 자들을 오히려 불쌍히 여기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나 자신을 절제할 수 있는 근신하는 마음이라 하신다…
주님, 순간순간 찾아오는 두려움과 걱정, 근심의 마음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 아님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현재 직면한 여러 환경과 상황 속에서, 또한 며칠 남지 않은 북미주 대회의 준비 과정 속에서도, 제 마음이 근심이 아니라 담대한 믿음과 능력으로, 사랑과 인내로 채워지기를 소원합니다. 모든 일이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 가운데 선하게 이루어질 것을 믿으며 Christ Life의 능력과 사랑과 근신의 마음으로 이 한 주를 잘 감당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