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저희가 곧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마태복음 4:19-20)

크리스천입니까?  제자입니까?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구원받은 모든 크리스천은 주님의 제자이며,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과 명령을 감당해야 할 책임이 있다. 각자 부르심의 영역은 다를 수 있지만, 주어진 자리에서 충성스럽게 순종하며 지상명령을 이루는 것이 우리의 부르심이다.

북미주 KCBMC는 이러한 사명을 위해 하나님께서 세우신 사명 공동이다.  특히, 우리가 몸담고 살아가는 비즈니스 세계와 마켓플레이스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사람을 낚는 어부로 부르셨다.  CBMC의 사명, Connecting Business and Marketplace to Christ 은 Life-on-Life 사역을 통해 성취된다고 하신다.  One Businessman at a time, 그리스도의 심장(Christ Life) 을 가지고, 우리 생명과도 같은 시간(Time)을 헌신하여 또 한 사람을 Christ Life 사명자로 세우라는 부르심이다.

세상은 우리의 이러한 사명을 미련하다 여기며, 세상의 철학과 방법을 따르라고 한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에게 세상의 그물을 버리고 주님의 방법을 따르라고 명령하신다. 주님의 제자들이 자신들의 연륜과 경험, 그리고 전문성이라는 그물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던 것처럼… 오늘도 주님은 우리 북미주 KCBMC에게 세상의 방법과 철학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의 방법으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고 말씀하신다.

Life-on-Life로 한 영혼을 낚는 사명자로 살아가는 것은 세상이 볼 때 어리석어 보일지 모르지만, 그것이야말로 주님께서 맡기신 우리의 정체성이요, 부르심이다.

오늘도 사람을 낚는 Life-on-Life 사명자로… 이 사명에 순종하며 헌신하는 북미주 KCBMC의 모든 동역자들을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샬롬!

폴 현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