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주 KCBMC 리더십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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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kcbmc date26-01-10 21:59 hit45 comment0Article
“나를 구하는 유일한 길은 남을 구하려고 애쓰는 것이다.”
니코스 카잔차스키가 『그리스인 조르바』에서 남긴 이 문장은 참 역설적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를 위해’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가난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자신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가족을 위해 애씁니다. 성공한 사람이 되기 위해, 남부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고 최선을 다해 살아갑니다.
그런데 인생을 살다 보면 어느 날 깨닫게 됩니다. 그렇게 나와 가족만을 위해 열심히 살아왔는데도, 어느 순간 갑작스러운 우울감이 찾아오고,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며,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밀려옵니다. 인생에는 분명히 우리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영역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바로 그때, 이 문장이 마음 깊이 울립니다.
“나를 구하는 유일한 길은 남을 구하려고 애쓰는 것이다.”
진정으로 나를 살리는 길은 ‘나를 위한 삶’이 아니라, 남을 위해 헌신하는 삶 속에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이렇게 선언하셨습니다.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 (요 12:25)
인생은 넓고 오묘하여 우리의 생각과 얕은 지식으로는 다 헤아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 말씀을 펼치고, 말씀을 곱씹으며, 하나님의 진리 안에서 삶의 길을 다시 찾습니다.
북미주 KCBMC는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그 길을 따라 살아가려는 실업인과 전문인들의 공동체입니다.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며, 섬김의 삶을 선택하는 사람들의 연합입니다. 우리의 삶이 우리 자신을 향하는 것이 아니라, 더 높은 가치와 더 아름다운 사명을 향할 수 있음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헌신하는 공동체입니다.
이번 주, 북미주 KCBMC 리더십 컨퍼런스가 샌디에고에서 개최됩니다. 북미주 전역에서 약 80여 명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누리고 나누는 복음의 공동체를 세워 갈 것인지 함께 기도하고 결단하는 자리입니다.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헌신된 한 명의 리더가 온전히 세워지기를.
예수님을 향한 열정이 다시 샘솟고, 북미주 전역에 잃어버린 영혼을 위해 섬기는 리더들이 일어나기를.
우리의 만남 가운데 역사하실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위하여.
또한 섬기는 모든 강사님들과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수고하는 손길들을 위하여.
함께하는 모든 북미주 KCBMC 리더들이 예수님으로 충만해져서, 올 한 해 북미주 KCBMC 사역이 더욱 담대하고 힘 있게 전파되도록 말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 12:24)
북미주 KCBMC
권혁민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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