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세계에서 택함을 입은 Life-on-Life 사명자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고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요한복음 15:18-19) 

세상에서 함께 살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은 사람으로 살라 하십니다. 세상 사람들과 함께 같이 비즈니스 세계와 마켓플레이스에서 사는 우리 북미주 KCBMC 사명 공동체는 그곳에 속한 사람들이 아니라 영원한 하늘나라, 즉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자들입니다. 세상을 본받는 자들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생명(Christ Life)으로 변화된 자들입니다. 

그렇게 Christ Life로 변화된 우리들을 세상은 미워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일하는 비즈니스 세계는 목적이 아니라 도구입니다. 사람을 살리고 세우기 위한 도구요,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변화된 실업인과 전문인들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처소입니다. 그러기에 세상이 미워하고 오리려 미련한 자들이라고 합니다. 

어쩌면 우리 북미주 KCBMC는 맡겨주신 일터에서 세상이 미워하는 Life-on-Life 사명자로 함께 사는 미련한 사람들의 공동체인 것 같습니다. 이 세대, 세상을 본받지 않고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시고, 기뻐하시는 사명을 사는 우리 북미주 KCBMC 사명자들을 축복합니다. 샬롬! 

폴 현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