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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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kcbmc date26-03-09 05:24 hit35 comment0Article
‘지회리더교육 파일럿’을 진행한 지 4주차가 되어 갑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어느덧 4주가 훌쩍 지나갔습니다. 동부에서는 5명이 매 주일 저녁에 모이고, 서부에서는 5명이 수요일 저녁마다 줌으로 모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매주 한 분도 빠짐없이 신실하게 참여하는 리더들의 모습 속에서 리더로서의 갈급함과 지회원들을 준비된 모습으로 잘 섬기고자 하는 열망을 엿봅니다.
첫 번째 4주간은 ‘기독교 신앙과 리더십’에 대해서 나누었습니다. 우리가 CBMC 리더로서 예수님 안에 거하는 신앙의 기본기와 리더십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서로 진솔하게 자신의 영적 상태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연약함 가운데서도 역사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함께 경험하게 됩니다. 매주 한 분 한 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진지한 나눔을 통해 서로의 관계는 점점 깊어지고, CBMC 리더로서의 정체성도 다시 붙들게 됩니다.
지난 4 주간 나눈 내용 중에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우리를 부르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사역이 CBMC이고, CBMC로 헌신하도록 우리를 부르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리더로서 섬길 때 열심을 다해 섬기되,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을 믿고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너희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잠언 16:3).” 이 말씀은 우리 실업인과 전문인들이 일터의 현장 속에서 하나님께 날마다 의탁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말씀이기도 하지만, CBMC 리더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말씀입니다.
시편 37편 5절에서도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맡기라’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갈랄(Galal)”이라고 하는데, 이는 ‘굴려 버리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리더로서 감당해야 할 책임과 사역의 무게가 때로는 우리 어깨 위의 무거운 돌덩이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짐을 하나님께 굴려 맡기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염려와 부담을 하나님께 맡길 때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평안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사역을 바라보는 더 넓은 시야와 분별력을 갖게 됩니다.
CBMC 사역을 감당하다 보면 때로는 책임의 무게가 크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지회를 섬기는 일, 한 영혼을 돌보는 일, 그리고 일터 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 사역을 시작하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이루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스스로 아둥바둥 모든 것을 다 이루려고 애쓰기보다,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을 믿고 맡기는 믿음의 리더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보다 크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더 크게 역사해 주실 하나님을 기대해야 합니다.
이번 한 주도 각자의 일터와 지회 사역의 자리에서 우리의 모든 행사를 하나님께 맡기며 걸어가는 북미주 KCBMC 리더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잠언 16:3)
북미주 KCBMC
권혁민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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