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넘어 상상으로 — 초격차 시대, CBMC와 믿음의 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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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kcbmc date26-03-20 11:22 hit43 comment0Article
** 이번 월요칼럼은 북미주 KCBMC 강현석 증경회장님께서 작성해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전 대통령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몬 페레즈는 이렇게 말했다.
“기억의 반대말은 망각이 아니라 상상이다.”
이 말은 단순한 수사가 아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를 정확히 꿰뚫는 통찰이다.
기억이 과거를 지키는 힘이라면, 상상은 미래를 여는 능력이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단순한 경쟁이 아닌,
‘초격차 시대’ 한가운데 서 있다.
오늘 우리의 신앙과 비즈니스는 어디에 머물러 있는가?
과거의 성공 경험에 기대고 있는가, 아니면 하나님이 준비하신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가?
CBMC는 단순한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아니다.
“비즈니스를 통한 하나님 나라 확장”이라는 사명을 가진 공동체다.
그렇다면 우리는 단순한 ‘경영자’가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는 믿음의 기업인이어야 한다.
모세가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했을 때,
열두 지파의 지도자들은 동일한 현상을 보고 돌아왔다.
그러나 해석은 달랐다.
열 명은 두려움을 보고했고,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능성을 선포했다
“그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입니다.”
현상은 같았지만 미래를 바라보는 시선—곧 상상력이 달랐다.
그러면 믿음이란 무엇인가?
하나님의 약속을 현실 너머로 바라보는 ‘거룩한 상상력“ 이다.
구텐베르크는 포도즙 틀과 동전주조 기술을 결합해 인쇄기를 만들었다.
그 결과,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은 폭발적으로 확산되었다.
하나의 창의적 연결이 시대를 바꾸는 불씨가 된 것이다.
그리고 오늘, 우리는 AI 시대에 서 있다.
기술의 속도, 연결의 범위, 창의적 융합
이 세 가지가 비즈니스의 성패뿐 아니라
선교와 전도의 방식까지 바꾸고 있다.
최근, 한인 포함 10대 청소년들이 창업한 AI 스타트업이 단기간에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한 사례가 있다.
그들은 무엇이 달랐는가?
더 많은 자본도 아니었다.
더 많은 경험도 아니었다.
단 하나,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는 상상력이었다.
이것은 CBMC에게 매우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상상력을 키우고 있는가,
아니면 우리의 경험으로 그것을 제한하고 있는가?
지난 2천 년 동안 복음은 항상 ‘연결’의 도구를 통해 확장되었다.
인쇄술이 복음을 확산시켰고, 인터넷이 세계를 연결했으며, 이제 AI가 그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기술은 중립적이다. 그러나 그것을 사용하는 방향은 영적이다.
따라서, 비즈니스 세계에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비즈니스와 선교를 연결하며, 다음 세대와 미래를 연결하는 플랫폼이 CBMC의 기본 사역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종종 벽 앞에서 멈춘다.
그러나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벽도 눕히면 길이 된다.” 이것이 바로 기업인의 창의성이며, 믿음의 실천이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역시 기술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회를 허용하는 환경이라고 말한다.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이 말씀은 단순한 사랑의 표현이 아니다.
하나님의 미래 전략이다.
따라서, CBMC의 2세대, 3세대는 미래를 여는 열쇠다.
미래세대를 세우지 못하는 순간, 우리의 미래도 함께 멈춘다.
우리는 지금, 단순한 변화의 시대가 아니라
문명의 방향을 결정하는 시대, 믿음의 방식이 재정의되는 시대에 서 있다.
기억에 머무는 신앙은 정체되고, 상상하지 않는 비즈니스는 도태된다.
그러나 믿음과 상상력이 결합될 때, 역사는 방향을 바꾼다.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행2:17)
하나님은 기억이 아니라
예언과 환상과 꿈—곧 미래의 비전으로 역사하신다.
이제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
과거에만 머무를 것인가,
아니면, 미래를 창조할 것인가.
CBMC는 기억의 공동체가 아니라
상상하고 실행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상상하는 기업인, 연결하는 기업인,
다음 세대를 세우며 멀티플라이 하는 기업인.
그때, 당신의 비즈니스는 단순한 생업을 뛰어넘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도구가 된다.
과거기억을 넘어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고 상상과 비전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의 미래가 우리의 비즈니스 현장에서 현실이 된다는 사실을 가슴에 품고 우리의 사역을 재정립해보자.
강현석 (Henry Kang) 장로
북미주 CBMC 전 총연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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