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일관성을 나누는 Life-on-Life 사명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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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Paul Hyon date25-06-02 08:49 hit164 comment0Article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 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골로새서 2:8)
사탄 마귀의 유혹은 언제나 그럴듯하고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에덴동산에서 그랬듯 오늘날 우리의 일터, 삶의 현장, 사역, 그리고 교회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너도 할 수 있어. 너도 지혜로운 사람이야. 너도 하나님과 같이 될 수 있어…” 이처럼 마귀는 사람의 귀를 즐겁게 하는 헛된 속임수로 우리를 미혹한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회와 사랑하는 영적 아들 디모데에게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딤후 4:3)라고 경고하며, 이 시대의 영적 현실을 분별하라 하신다. 오늘 우리는 수많은 철학과 세상의 초등학문이 넘쳐나는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러나 정작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복음의 말씀은 점점 희귀해지고 있다. 더 안타까운 것은 복음의 말씀조차도 세상의 철학과 유전, 초등학문 속에 흡수되어 사람의 귀를 즐겁게 하는 소리로 변질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7년간 북미주 KCBMC가 외치고 훈련하며 나눠온 Life-on-Life 사역 공식 (GTR)3C 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복음(Gospel)의 일관성(Consistency) 이다. 복음의 일관성이 없는 시간의 헌신, 꾸준한 관계는 그저 세상의 철학과 재미를 나누는 놀이터도 변질될수 있는 것이기에… 복음은 시대나 환경, 혹은 사람에 따라 변질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시대가 어지러울수록 복음은 더욱 선명하고, 일관되게 증거되어야 한다.
지금 우리의 북미주 KCBMC 사역 공동체는 어떠한가? 우리가 함께하는 지회는, 우리의 연합회와 리더들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가? 혹시 우리는 자신들의 ‘가려운 귀’만을 긁어주는 ‘CBMC 놀이터’를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그리고 우리 북미주 KCBMC 사역 공동체에도 이렇게 권면한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근신하며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딤후 4:5).
지난 한 주간도 복음의 일관성을 지키며,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자신이 있는 일터와 가정, 그리고 CBMC 공동체에서 Life-on-Life 사명자로 살아낸 모든 기도의 동역자들을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샬롬!
폴 현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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